'보안 컨설팅- 관제- 시큐리티 대응' 결합한 특화된 서비스로

통합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가 정보보안 서비스로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안철수연구소는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법적 강화와 기업들의 정보보안 수준 향상을 위해 기존 컨설팅 서비스에 시큐리티대응센터(ASEC)와 보안관제(CERT)를 통합한 정보보안서비스를 최근 출시하고, 국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철수연구소는 올 초 조직을 개편, 즉 보안 컨설팅/관제, CERT(침해사고대응) 등의 서비스를 총괄하는서비스사업본부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또한 자사가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악성코드 분석, 긴급대응 등의 시큐리티대응센터(ASEC)와 네트워크 보안 및 보안관제(CERT)를 통합하여 포렌직, 모의해킹 등 특화된 서비스로 해외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것이다.

이 밖에 안철수연구소는 자사의 강점인 정보보안 컨설팅팀(컨설팅 경력 7~8년 이상의 고급 컨설턴트)의 다양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줄 계획이다. 예를 들어 '한국소프트웨어기술대상'을 수상한 안철수연구소 고유의 컨설팅 방법론인 ASEM(AhnLab Security Engineering Methodology)을 통해 안전진단 컨설팅 방법론,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방법론, 정보보호체계 설계 방법론 등 세부적인 방법론을 통해 효과적인 컨설팅을 충분히 제공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안철수연구소 서비스사업본부 방인구 상무는 이와 관련 "지난해부터 개인 정보보호와 관련된 이슈들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고, 올해는 법적인 근거도 강화될 예정이어서 많은 기업들이 정보보안 컨설팅에 대한 요구가 높다"며 "안철수연구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PC 통합보안에서부터 네트워크 보안, 인터넷 보안 등에 이르기까지 기반 기술과 개발 조직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기술들을 총 망라하는 특화된 종합 컨설팅 서비스 수행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정보보안 수준을 높여 안전한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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