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아이비 리그 2개 대학에 솔루션 보급.. 시스코 무선 네트워크와 통합돼 사용

에어로스카우트의 자산추적시스템이 의료계에 활발히 도입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자산 가시성 솔루션 전문업체인 에어로스카우트(AeroScout)는 최근 미국 명문 대학을 일컫는 아이비 리그(Ivy League)의 두 개 대학 의료센터에 자산추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예일 뉴해븐 병원(Yale-New Haven Hospital)에 설치된 시스템은 온도를 모니터링하고 자산을 추적하는 솔루션이다. 냉동/냉장 물품들의 온도 변화를 체크하고 약 1천 여점의 의료자산을 추적하기 위해 위피 기반의 RFID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시스코의 무선 네트워크와 통합돼 사용되도록 설계돼 있다.

이와함께 다트마우스 히치콕 메디컬센터(New Hampshire's Dartmouth-Hitchcock Medical Center)에 설치된 시스템은 고가의 스마트 약물주입기(infusion pump) 자산을 추적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메디컬센터에는 500여대의 약물주입기를 보유하고 있는데 업그레이드나 세척, 일상적인 정비를 위해서는 위치파악이 중요한데, 기존에는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에어로스카우트의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것이다. 이 시스템 역시 시스코의 무선 네트워크와 통합돼 사용되고 있다.

한편, 이들 의료센터는 자산추적 이외에 냉동/냉장 물품의 온도 모니터링을 포함해 업무의 능률을 높이고 환자의 안전을 기하기 위한 또다른 RFID 기반의 시스템의 도입을 모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