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물류센터 본격 가동…하나로마트 전국 매장에 일괄 배송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인 RFID 기술을 적용한 농협 하나로마트 평택물류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물류센터는 전국 2천여 개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는 물품의 배송기지로 차량의 입출고 시간 단축은 물론, 실시간 재고관리에 있어서도 RFID 기술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평택물류센터가 개장하게 되면 기존 지역단위 배송에서 벗어나 전국단위로 일괄배송이 가능해져 하나로마트 전 매장에 보다 신속하게 물품을 배송할 수 있게 된다.

새로 개장하는 물류센터는 RFID 기술과 함께 최신 물류시스템을 구축했다. 우선 국내에서 본체길이가 가장 긴 246미터의 자동분류설비를 설치했다. 그 밖에도 차량자동입출고시스템, 수배송관리시스템(TMS), GPS 화물추적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첨단 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2006년 3월 착공하여 3년만에 개장하는 평택물류센터는 물류 최적지인 평택시 도일동 평택종합유통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 면적 100,287㎡, 연면적 58,000㎡ 의 초대형 규모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