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 www.wins21.com)은 지난 15일 비씨카드와 한국은행에 침입방지시스템(IPS) '스나이퍼IPS'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비씨카드와 한국은행의 금융서비스 안정화 및 내부 정보보호를 위한 것으로, 윈스테크넷에서 내달 중순까지 IPS 구축 및 이에 따른 안정화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비씨카드와 한국은행은 윈스테크넷의 IPS 도입을 통해 윈스테크넷이 제공하는 취약성 정보 서비스(WINS CERT)와 IPS 운영에 관한 관리자 교육서비스를 받게 된다. 양사는 이를 통해 네트워크 관리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윈스테크넷은 이미 지난해말 신한은행, 조흥은행, 농협중앙회, 라이나생명, 신용보증기금 등에 IPS를 공급하는 등 올해 금융권 IPS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따라서 이를 기반으로 국내 금융권 IPS 시장 공략에 주도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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