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와 '실시간 봇넷 통합 관제 및 보안관리 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 협약

보안전문업체인 넷시큐어테크놀러지(대표 설진연, www.netsecuretech.com)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황중연)과 '신종 봇넷 능동형 탐지 및 대응 기술' 개발 2차 년도(2009. 3. 1~ 2010. 2. 28)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넷시큐어테크놀러지는 1차년도(2008.03.01~2009.02.28) '봇넷 대응을 위한 보안관리 기술 구현'을 위한 과제도 그동안 축적한 보안관제시스템 개발 경험과 보안관제서비스 경험을 토대로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본 과제는 금전적,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되고 지능화 되고 있는 봇넷(Botnet, 악성 소프트웨어인 봇에 감염된 다수의 컴퓨터들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 형태) 대응을 위해 호스트 및 네트워크 기반에서 악성 봇 및 봇넷의 행위를 탐지/분석하여, 조기에 봇넷의 구성/ 분포/ 행위를 탐지하고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안전한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종 봇넷 능동형 탐지 및 대응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실시간 봇넷 통합 관제 및 보안관리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08년 3월 1일부터 2011년 2월 28일까지 KISA와의 공동 연구 개발이 진행된다.

넷시큐어 천성훈 연구소장은 "이 과제를 통해 개발완료 되는 기술을 이전 받아 지능화되는 봇넷에 대한 탐지/분석을 통해 공격을 방어하는 신규 관제서비스 상품화할 예정이며, 본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통해 봇넷을 조기에 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최근의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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