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예산 확정...SW 융합 서비스 활성화 등 총 22개 사업 추진

정부는 범부처 공동으로 총 22개 사업에 3,361억원 규모의 IT/SW 관련 추경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의 이번 IT/SW 관련 추경사업은 IT/SW를 활용해 녹색성장 구현, 일자리 창출 및 미래 성장잠재력 확충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신규 시장 및 일자리 창출, 신성장동력 지원을 위한 기술개발, 사회적 IT 인프라 구축 등을 구체적인 전략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IT/SW 관련 부처별 추경사업 목록 (단위:백만원)



신규 시장 및 일자리 창출 분야의 경우, SW 융합 서비스 활성화에 380억원을 투입하는 등 IT/SW 융합제품 상용화(300억원), 공공기관 LED 조명 보급(60억원) 사업 등을 통해 신규 시장을 창출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신성장동력 지원을 위한 기술개발 분야는 성장 잠재력이 높고 단기간에 가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스템반도체 개발(300억원), LED 칩 성능향상, 응용기술 및 관련 장비 개발(250억원), 지능형 감시로봇시스템 기술개발(100억원) 등을 통해 미래의 경쟁력 및 먹거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사회적 IT 인프라 구축 분야의 경우, 국가DB 구축 및 전자정부 지원(555억원),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230억원), 글로벌 u-R&ED 통합플랫폼 구축(200억원) 등 단기적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사회 전반의 효율성 및 생산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밖에 추경사업 중에서 실업예방을 위한 고용유지 지원금, 중소기업 등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신용보증 및 정책자금 지원, 수출보증 확대 및 국내외 전시회 지원 등은 간접지원의 수단으로서 기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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