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 www.posdata.co.kr)의 ebXML 기반 전자거래 솔루션인 비즈바인더가 ebXML아시아위원회(eAC)의 ‘상호운용성’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의 인증을 획득했다. 비즈바인더는 포스코 구매부분의 전자거래에 적용, 현재 포항과 광양지역의 20여개 협력업체가 사용 중인 솔루션이다.

포스데이타는 이번 운용성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의 인증을 받음으로써 아시아 지역으로 솔루션을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ebXML 솔루션은 기업 간 서로 다른 시스템들의 상호운용성 확보가 경쟁력의 관건이기 때문에 포스데이타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앞으로 시장 지배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했다.

eAC의 상호운용성 테스트는 전자거래 솔루션이 서로 다른 제조사의 솔루션들과 정보를 교환하는데 문제가 없는지 이기종 솔루션 간 호환성을 평가하고 교환된 정보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것으로 기본기능, 메시지 신뢰성, 보안성과 같이 3단계의 등급으로 나눠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포스데이타는 이번 테스트에서 후지쯔, 히다찌, NEC 등의 솔루션들과 연동성을 테스트했으며 이 결과 3단계 모두에서 합격점을 받아 최고 등급인 레벨 3에 해당하는 인증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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