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첫 제품으로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 선보여


▲ HP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 'EVA6400'





한국HP는 기업들이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HP의 새로운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총 망라한 것으로, 경기 침체에 따른 위기 관리 뿐만 아니라 경기 회복 후 성장까지도 지원한다는 전략을 담고 있다.

HP는 솔루션 포트폴리오 구성 제품 중 첫 번째로 새로운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인 ▲HP EVA6400 ▲HP EVA8400 ▲향상된 HP SVSP 2.1(HP StorageWorks SAN Virtualization Services Platform 2.1)을 내놓았다.

HP EVA6400과 8400은 대기업의 환경에 부합하는 높은 수준의 신뢰성을 유지하면서도 관리가 쉽고, 비용 효율적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 단위 면적당 제공하는 용량과 성능이 크게 향상된 점이 특징이다.

EVA의 스토리지 가상화 아키텍처는 기존 인프라의 가용 용량을 높여 주며, DCM(Dynamic Capacity Manager) 소프트웨어로 과잉 할당(over-allocation)된 디스크 용량을 감소시켜 스토리지 활용률을 극대화시킨다. HP 측은 "EVA6400과 8400은 스토리지 관리 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해주는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HP SVSP 2.1은 스토리지 자원의 활용을 향상시켜주는 SAN 네트워크 기반의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이다. 가상화가 적용된 서버와 스토리지 환경에서 스토리지의 효율적인 프로비저닝과 편리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HP SVSP 2.1은 기존 SVSP 버전과 비교해 두 배의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이기종 스토리지를 통합된 하나의 자원으로 관리해 관리 생산성을 개선하고 기존에 사용하지 않은 용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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