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4월 중순부터 판매, 가격은 300만원 초반대






델 인터내셔널(이하 델코리아)은 18일 노트북의 새로운 브랜드인 '아다모(Adamo)'의 첫 제품을 선보였다.

아다모는 라틴어로 '사랑에 빠지다'는 뜻으로 델의 기술력과 디자인, 기능의 총 결정체라는 게 델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이번 제품의 기본 사양은 인텔 코어 2 듀오 프로세서, 2GB DDR3 시스템 메모리, 13.4형 16:9 비율 HD 디스플레이, 드래프트–무선 N 접속, 128GB SDD, 2 USB 포트, 1 USB/eSATA 콤보 포트, 디스플레이포트, RJ-45 포트 등으로 이뤄져 있다. 운영체계는 윈도우 비스타 가정용 프리미엄 에디션 SP1이다.

이번 제품은 특히 단일 성형 알루미늄으로 가공한 몸체를 가지고 있으며, 고화질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는 베젤없이 전체를 유리로 마감했다. 또한 일반 하드 드라이브 보다 발열이 적은 SSD를 탑재했다.

와이파이(WiFi ), 블루투스(Bluetooth)를 기본으로, 통합 모바일 브로드밴드를 옵션으로 지원한다. 최고 배터리 수명은 5시간이며, 색상은 오닉스 블랙과 펄 실버 등 두 가지이다.

2009년 3월 26일부터 전 세계적으로 출하되는 아다모는 세계 24개국에서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4월 중순부터 판매가 실시되며, 가격은 3백만원 초반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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