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컨설팅부문인 엔트루 컨설팅 파트너즈(www.entrue.com, 부문장 홍성완 상무)가 최근 IT 컨설팅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조직 개편과 4대 중장기 전략 목표를 발표했다.
지금까지 엔트루 컨설팅이 LG CNS의 컨설팅부문으로서 각 사업본부의 프로젝트 수주 지원이나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IT 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의 지원 역할을 주로 해왔으나, 올해부터는 고객을 직접 발굴하고 새로운 수익원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번 엔트루 컨설팅 조직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프랙티스 빌딩(Practice Building) 담당'과 '통신/미디어 그룹'이라는 조직의 신설이다. 프랙티스 빌딩 담당은 글로벌 컨설팅 업체에서 영입한 임원급 전문가와 각 산업별 10년 이상 컨설팅 경력을 가진 내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산업별 전략 및 신규 서비스를 기획하고 기존의 IT 컨설팅을 포함한 영역에서의 신규사업을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새로 신설된 통신/미디어 그룹은 최근 새로운 IT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는 유무선 통합 및 통신/방송간 디지털 컨버전스 시장 공략을 위한 것이다. 통신미디어그룹은 위성 및 지상파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 디지털 미디어 센터 등의 영역을 전담하게 되고 현재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엔트루컨설팅은 글로벌 IT컨설팅 업체에 비해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밝다는 점과 LG CNS의 수많은 프로젝트 수행 경험 등을 중요 장점으로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객이 발주한 프로젝트에 제안서를 제출하는 기존의 수동적인 사업 형태에서 탈피하여 선제안 등을 통해 적극적인 신규 고객을 발굴에 나서 수익성을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엔트루컨설팅은 4대 전략 목표로 국내 IT 컨설팅 시장 TOP 3 입지 강화, 비즈니스와 IT 통합 컨설팅 조직으로서의 위상 확보, IT 서비스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메이커로의 입지 강화, 최고의 컨설턴트 리더 실현 등을 수립했다. <이강욱 기자>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