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인정보보호 정책방향, 피해 사례 등 프라이버시 보호 방안 제시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이 주최하고, 한국CPO포럼이 주관하는 연례 '개인정보보호 국제 심포지움-Privacy Global Edge 2009'가 오는 3월 25일(수)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최근 심각한 사회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용자의 인식제고 및 법률적 규제 등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Privacy Global Edge 2009에서는 국내외를 막론한 첨단의 개인정보보호 이슈들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국제 심포지움에서는 개인정보보호 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 관계자 및 한국CPO포럼 소속의 기업 개인정보보호 담당 최고 임원이 주제발표자로 참여하게 되며 특히, IAPP(International Association of Privacy Professionals), HP 등 세계적인 기관/기업의 Privacy Director급 이상이 참여해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오전 IAPP와 HP의 발표 및 패널토의는 물론, 오후에는 2개의 Track으로 나눠 국내 개인정보보호 정책방향을 비롯해 피해사례, 리스크 관리 등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KISA와 한국CPO포럼은 행사 공식홈페이지(www.cpoforum.or.kr/privacy2009)를 오픈, 사전등록을 접수받고 있다.

* 한국CPO포럼: 개인정보보호가 국가적인 주요 이슈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를 선도하는 그룹이 없다는 현실을 감안, 국내 주요 기업들의 개인정보보호를 책임자로 구성된 협의회이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상호 교류와 정보공유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12월 사단법인으로 공식출범했으며 현재 약 50여개의 회원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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