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ㆍ캠퍼스네트워크ㆍ서비스 프로바이더 등 3개 영역 주력 방침

브로케이드가 파운드리 인수후 첫 번째 행사로 12일 'EN Tour(Extraordinary Networks Tour)'를 서울에서 개최했다.

전세계 16개국 50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브로케이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EN Tour'의 핵심 메시지는 'Extraordinary Networks'로 현재 데이터센터와 엔드포인트 부문이 안고 있는 데이터 및 트래픽 급증에 따른 문제를 해결해주겠다는 것이다. 언제 어디서든 정보를 사용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저장, 관리 등의 문제를 안정적이며 낮은 TCO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브로케이드의 설명에 따르면 'Extraordinary Networks'는 고성능. 데이터센터급의 안정성, 지능적인 혁신, 라이프사이클 비용 최적화, 운용의 용이성, 에너지 효율성 등을 특징으로 하며, 이를 여러 업체와 에코시스템을 구성해 공동으로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브로케이드는 'Extraordinary Networks'의 구현 방안으로 단순 제품 판매에서 탈피해 고객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5월 1일부터 일원화된 고객 대응을 위해 한명의 컨택 포인트를 배치하기로 한 것이 단적인 예다.

브로케이드는 이러한 'Extraordinary Networks'를 앞세워 데이터센터, 캠퍼스 네트워크, 서비스 프로바이더 등 3개 영역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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