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간 정보보호 위한 표준체계 수립 목적··· 제품 기능성과 성능의 우수성 인정받아

내부정보유출방지 솔루션 전문 기업인 소프트캠프(www.softcamp.co.kr 대표 배환국)는 자사의 가상영역보안솔루션인 'SoftCamp S-Work for GIS'가 국토해양부의 국가공간정보체계 시범구축 사업(공간DB 보안 소프트웨어 구매)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사용자가 공통으로 활용하는 국가공간정보체계 구축을 위한 보안인프라를 확보하고 국가공간정보의 정보보호를 위한 표준체계를 수립하여 공간DB의 안정적인 활용 및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약 8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며 소프트캠프는 제안 평가 시 소프트웨어의 기능성과 성능 면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 사업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진다.

공간 DB보안을 위한 SoftCamp S-Work for GIS는 GIS엔진(공간DBMS)과 하드디스크에 저장되어 있는 공간자료와 속성자료인 GIS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정보유출방지솔루션으로 국내 최초로 GIS엔진 및 GIS 어플리케이션, 공간데이터를 정보보호의 대상으로 하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TTA)로부터 GS(Good Software)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강력한 사용자 인증관리와 권한별 접근제어를 바탕으로 클라이언트/서버간 통신 패킷 암호화(SSL), 유출이 방지된 가상보안영역으로의 저장을 통한 데이터 자동 암호화, 정책에 따른 가상보안영역간의 데이터 보안 공유, 복호화 데이터에 대한 오버뷰/ 메타데이터 로그 등의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는 게 소프트캠프의 설명이다.

소프트캠프 권요한 연구부장은 "그 동안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 소극적 대처로만 일관해 왔던 공간데이터(GeoSpatial Data)에 대한 정보보호 분야에서, S-Work for GIS는 GIS엔진(공간DBMS를 포함한 GIS서버)과 클라이언트 PC를 포함하는 엔터프라이즈GIS 아키텍쳐 상의 공간데이터 정보보호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유일한 솔루션"이라며 "이번 사업은 공간데이터 보안이라는 새로운 시장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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