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통합 NAS 신제품군 발표, 다중경로 파일시스템까지 포괄적 지원





EMC가 NAS 제품군까지 SSD 지원을 확대, SSD 시장 선점에 나섰다.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24일 'EMC 셀레라' 통합 NAS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MC 셀레라 통합 NAS 제품군은 기본적으로 NAS, iSCSI, 파이버채널(FC) 등 멀티프로토콜 접속은 물론, EMC가 특허를 보유한 다중경로 파일시스템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통합 스토리지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단일 플랫폼에서 서버 통합이 용이하고, 고객의 환경에 맞게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탁월한 성능과 관리효율성, 전력 및 용량 운영의 효율화를 통해 동급 제품 대비 최대 22%의 총소유비용(TCO)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MC에 따르면 신제품은 업계 최초로 NAS에 플래시 드라이브(SSD)를 적용했으며, 이외에도 ▲데이터 중복제거 및 압축 기술 기본 제공 ▲멀티프로토콜 접속 지원 ▲고급 관리 기능 ▲컴플라이언스 준수 ▲VM웨어 환경 지원 등 차세대 스토리지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

이와 관련 EMC는 지난해 발표한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EMC 시메트릭스 DMX-4'와 미드레인지급 스토리지 'EMC CX4'에 이어 업계 최초로 NAS 제품군까지 SSD 지원을 확대 적용하게 됐다.

한국EMC 김경진 사장은 "신제품은 기존에 각각의 독립된 제품으로 제공돼 온 첨단 정보 관리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시킨 혁신적인 제품군"이라며, "EMC는 고객들이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차세대 정보 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영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MC 셀레라 통합 NAS 제품군은 통합형 모델 NS-120, NS-480, NS-960과 게이트웨이형 모델 NS-G8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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