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와이즈’ 국내 출시, 스토리지 저장용량 75~91%까지 절감

오토에버시스템즈(대표 김익교)는 美 스토와이즈사의 스토리지 압축 솔루션 '스토와이즈(Storwize)'를 이달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토와이즈사는 소스상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실시간으로 압축해 스토리지에 저장하는 스토리지 용량 극대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업이다.

오토에버 측은 네트워크 스위치와 NAS 시스템 사이에 '스토와이즈'를 연결해 사용하면 스토리지 저장용량을 75%~91%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 퍼포먼스 증가 및 디스크 용량 도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토와이즈사는 국제적인 IT 전문 투자회사들의 자금으로 설립된 다국적 법인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 이스라엘에 연구소를 두고 있다. 관련 기술로 19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EMC, 넷앱, 오라클, VM웨어 등 주요 벤더와 기술 제휴를 맺고 있다.

오토에버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에서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파트너사 발굴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