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라인업 확대 및 로컬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계획

글로벌 RFID 태그업체인 옴니아이디(Omni-ID)가 아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최근 1,500만달러의 투자를 받은 옴니아이디는 이를 계기로 아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옴니아이디는 일본 주파수 대역에 맞는 제품 개발을 완료했으며, 아태 지역의 로컬 업체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할 계획이다.

옴니아이디 관계자는 "아태시장의 RFID 도입 비율이 아직은 저조하지만 2010년을 기점으로 RFID 도입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을 통해 아태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 & Sullivan)은 올해 아태지역의 RFID 태그 시장을 4억 6,200만달러 규모로 평가하고 있으며, 2014년까지 연간 36.6%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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