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기록관 대상 93만 여장 태그 부착 예정...6.5억원 투입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기록물 RFID 적용 확대 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금까지 개발된 업무를 토대로 기록물관리법 개정에 따른 기록물 보안체계를 강화하고, 관리대상량 증가에 따른 기록물 관리업무의 효율화를 꾀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국가기록원은 지난 2006년 12월 RFID 기반 기록물관리체계 시범운영사업을 추진한 이래, 2007년 5월 RFID를 활용한 u-기록물관리 확산사업과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RFID 기반 u-기록물관리 고도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들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약 70만 장의 태그가 기록물에 부착돼 사용되고 있다.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될 이번 사업은 성남에 위치한 나라기록관과 대전본원, 부산의 역사기록관을 대상으로 확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약 6.5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93만 여권에 태그가 부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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