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전문업체인 케미스(대표 박병형)와 IT 컨설팅 전문업체인 신화밸리(대표 김연홍)가 최근 공동으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분석 기법을 발표했다.
‘Ad-ASA(Advanced-Application System Analyzing)’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새로운 분석기법은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분석해 분석 결과를 시스템의 설계나 애플리케이션 유지보수에 활용할 수 있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정보시스템의 규모가 크고 복잡할 뿐만 아니라 오랜 된 애플리케이션이 많은 시스템에 유용하다는 것이다.

Ad-ASA는 기존의 정보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로 애플리케이션 분석, 데이터 베이스 분석, 비즈니스 로직 분석, 시스템간 상호 영향 분석(Impact Analysis), 다양한 리포트 산출 등으로 구성된 분석 패키지로 공급될 예정이다.
Ad-ASA는 수많은 정보시스템의 변경관리 및 유지보수가 가능하고, 이를 통해 신규 시스템 도입과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IT 컨설팅에서는 시스템의 평가와 진단부터 프로젝트 진행감리의 수단으로까지 적용이 가능한 유용성을 가지고 있다.

신화밸리 김연홍 사장은 “이번에 발표된 분석기법은 애플리케이션을 평가하고 진단하는데 획기적인 분석기법으로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일은행, 제일화재, 증권전산, SK 그룹 등의 정보시스템 운영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신 시스템 설계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진행감리와 변경관리, 정보시스템 통합화 등이 가능해 활용도가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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