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출기업 글로벌 마케팅 전략 강의 및 현장 상담 예정

한국무역협회는 알리바바(alibaba), 이베이(ebaY), EC21 등 전자상거래 분야 기업들과 공동으로 해외거래선 발굴 및 e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e글로벌 마케팅전략세미나'를 오는 11일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무역협회가 중소수출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지원하기위해 작년 4월부터 구축, 운영 중인 tradeKorea의 각종 서비스 및 e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 소개에 이어 구글 등 글로벌 검색엔진을 활용한 해외마케팅 전략, 무역협회의 협력 파트너인 알리바바, 이베이 등을 통한 글로벌마케팅 등에 대한 사례위주의 실전전략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알리바바 그룹의 글로벌전략담당 아서 장 부사장이 직접 내한해 전세계 3,650만 알리바바 회원을 활용한 국내 수출기업의 글로벌마케팅전략을 강의할 예정이다.

무협 관계자는 "e글로벌 마케팅전략세미나에서는 참가기업들을 위해 현장상담 및 e-마켓플레이스 활용 시뮬레이션 등 e글로벌 마케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라며, "특히 수도권 지역 무역업체들을 위한 세미나에 이어 2~3월중 대전, 대구, 전주 등에서 지방 소재 무역업체들을 위한 지방순회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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