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사장 정일재)이 10대 청소년에게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경제적인 요금으로 제공하는 청소년 브랜드 '틴링(teenring)'을 선보인다.

우선 LG텔레콤은 만 18세 이하 청소년 가입자를 대상으로 문자서비스를 대폭 확대한 '링스마트'와 '링친구 문자프리' 요금제를 선보인다.

'링스마트' 요금제는 월 1만5,000원의 기본료에 음성 60분과 문자 600건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링친구 문자프리' 요금제는 월 2만원의 기본료로 LG텔레콤 사용자간에는 문자를 월 1만건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고, 2만개의 링을 기본으로 제공함으로써 음성과 영상(10초당 각 30링), 문자(1건당 10링), 무선인터넷(1~3링) 등을 자신의 통화패턴에 맞춰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틴링요금제 상한과 함께 정보이용료 상한제(월 3천원, 1만원, 2만원, 3만원)도 적용해 청소년들에게 과다한 통신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으며, 부모 등 법정대리인의 동의서를 첨부해 LG텔레콤 대리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LG텔레콤은 또 틴링요금제 가입자에 대해 '아이지킴이' 서비스를 기존 3,500원에서 60% 이상 할인된 1,5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외에도 매달 게임 1개씩을 통화료와 정보이용료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 오즈라이트에 '컴투스 777 무료 게임존'도 운영키로 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