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A2300fc’ 발표, 기존 MSA 제품 시리즈 대비 60% 성능 향상


엔트리급 디스크 스토리지 'HP MSA2300fc'

한국HP가 4일 엔트리급 디스크 스토리지인 'HP MSA2300fc'를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신제품은 기존 MSA 제품보다 60% 이상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유닉스, 윈도우, 리눅스 등 다양한 OS를 지원한다.

데이터 보호를 위한 스냅샷 및 볼륨 복제 기능을 이용해 대량의 데이터(최대 60TB)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듀얼 SAS 드라이브와 저렴한 SATA 드라이브를 혼용해 구성할 수 있다. 또한 LFF(대형 폼 팩터)와 SFF(소형 폼 팩터) 드라이브를 모두 지원한다.

특히 신제품은 별도의 마이그레이션 작업 없이도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업계 표준 서버 환경에 MSA 디스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HP는 전했다.

한국HP 스토리지 사업부 총괄 고호성 부장은 "HP는 엔트리급 스토리지 솔루션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MSA2300fc는 단순하면서 쉬운 관리와 안정적인 IT 환경을 원하는 중견기업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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