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재가 컨택센터 구축 사업자로 한국HP를 선정했다.

동양화재는 지난해 말부터 한국IBM 등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자 선정 작업을 진행해 왔고, 최근 한국HP를 최종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번 동양화재 컨택센터 프로젝트는 전 좌석을 IP 기반으로 구현하게 되며 총 콜센터 좌석 규모는 160석이다.
동양화재는 이번에 40석을 확장하며 기존 120석은 PBX 방식에서 IP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번 콜센터 구축은 최소 2개월 가량의 구축기간이 예상되고 있고, 한 달 평균 30명 정도의 인력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양화재는 이번 컨텍센터를 모두 IP 기반으로 구현해 보험업계에서는 삼성생명에 이어 두 번째로 올(All)IP 방식의 컨텍센터를 구현하게 된다. IP 기반의 컨텍센터는 확장성이 뛰어나 인터넷 선만으로도 확장이 가능하다.
동양화재는 온라인 자동차 보험 시장에 진출할 예정으로 콜센터를 확장하고 있으며 향후 시장 변화에 따라 콜센터 확장을 지속할 예정이다. 콜센터 장비는 시스코 장비가 도입된다. <이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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