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네트워크 스토리지 ‘쉐어스페이스’ 공식 한국 총판으로 선정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업체인 웨스턴디지털 코리아(이하 WD코리아)는 중소ㆍ중견 기업을 위한 스토리지 및 IT 통합 솔루션 유통 전문 기업인 한성SMB솔루션을 새 총판으로 영입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WD는 SMB 및 리테일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자사의 네트워크 스토리지인 '쉐어 스페이스(ShareSpace)'로 소호 및 리테일 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WD 쉐어스페이스(WD ShareSpace)는 소규모 사무실과 홈 네트워크 환경에서 분산되어 있는 스토리지들의 중앙화된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스템(NAS)으로 최대 4개의 HDD를 장착할 수 있는 4베이(bay) 스토리지 시스템, GigE 인터페이스로 최대 4TB의 용량을 제공하며 다중 RAID구성을 지원한다.

한성SMB솔루션은 WD코리아의 네트워크 스토리지 국내 유통을 담당하게 되며, 웨스턴 디지털 코리아는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범용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WD 네트워크 스토리지 제품군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WD코리아 조원석 지사장은 "이미 미국, 유럽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네트워크 스토리지 쉐어스페이스 국내 유통을 위해 전국 250여개의 다양한 유통채널망을 가진 한성과 총판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을 시작할 예정이며 WD의 제품력과 한성의 유통 경험이 맞물러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성SMB솔루션은 쉐어 스페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1월 20일 오픈, 사은품 출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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