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S Onsite – Seoul 2009" 2월 16일부터 6일간 개최 예정

(사)한국침해대응팀협의회(이하 CONCERT, 회장 정태명)는 보안 실무자들에게 필요한 Forensic(포렌식) 지식을 전달하는 세계적인 정보보호 교육전문 기관인 SANS의 Onstie Training Program을 다음 달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자료의 적절한 저장 및 폐기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교육기관과 손잡고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서울에서 시행되는 프로그램은 SANS의 'Computer Forensics, Investigation, and Response' 코스로, 포렌식의 기초 지식에서 포렌식 툴 활용에 이르기까지 포렌식 전반에 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CONCERT 심상현 사무국장은 "디지털 자료 보관과 e-Discovery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 추세"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포렌식 기술은 기업/기관을 막론하고 필수적으로 습득해야 할 기술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의 정보보호 전문 교육 및 인증기관인 SANS(The SANS Institute; SysAdmin, Audit, Network, Security)는 세계 최대의 정보보호 전문 교육 및 인증기관이며, 최신 이론과 기술은 물론 실무에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전세계 보안 전문가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지금까지SANS에서 배출한 시스템 운영자, 네트워크 운영자, CIO는 16만 5천여 명에 이르며, 이들은 전세계 정부 및 기업에서 정보보호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CONCERT 정태명 회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인 포렌식을 테마로 하고 있으며, 특히 CONCERT 전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결과 선정된 테마인 만큼,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신청 기한은 1월 23일까지이며, 선착순 35명으로 교육인원을 제한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CONCERT 홈페이지(www.concert.or.kr)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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