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 정보화전략계획 사업 수주, 8월까지 수립 예정

포스데이타는 최근 주택공사가 추진하는 경기도 오산세교 신도시 u-City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USP)과 기본설계 사업을 수주하고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스데이타는 오는 8월까지 오산 신도시를 포함한 오산시 일원에 들어설 u-City를 위한 정보화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오산세교 1,2지구의 기본설계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 포스데이타는 정보화 모델과 u-City 구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전반적인 u시티 관리·운영 방안과 통합이행계획을 수립해 신·구도시 연계형 u-City 모델을 도출하고 도출된 기본설계를 통해 u-서비스 구현을 위한 정보시스템, 정보통신인프라, 도시통합운영센터 등의 구축 방안도 함께 담아낼 계획이다.

한편 포스데이터는 지난해 대전서남부, 충주기업도시 u-City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과 실시설계를 추진했고 경기도 화성 유니버셜스튜디오 테마파크, 중국 옌지시 등의 u-City 적용 및 추진 사업도 올해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

포스데이타 관계자는 "그동안 수행한 u-City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SOC 부문의 정보화 시장을 선점해나가고, 도시재생사업, 도식복합개발 u-City 사업들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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