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한의녕)는 최근 SAP의 차세대 개방형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인 SAP 넷위버에 MS 닷넷의 포탈 개발 도구(PDK) 제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향후 SAP 고객사는 넷위버와 비주얼 스튜디오 닷넷 2003의 통합에서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복잡한 통합 절차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즉 개발자 및 SAP 고객은 MS 닷넷 프레임워크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SAP 엔터프라이즈 포털의 쌍방향 비즈니스 콘텐츠를 쉽게 구축할 수 있고, MS 비주얼 C#과 MS 비주얼 베이직 닷넷 등 다양한 개발언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비즈니스 컨텐츠는 사용자 관리를 비롯해 SAP 싱글사인온(SAP SSO)을 비롯한 기타 특화된 콘텐츠의 핵심 포털 서비스 강화가 가능하다.
SAP코리아 한의녕 사장은 “SAP와 MS의 상호 협력은 고객사의 편의를 증대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통합 애플리케이션인 SAP 넷위버가 닷넷과의 상호 호환이 보다 강화됨에 따라, 고객은 소프트웨어 투자비용을 현저히 낮추는 동시에 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털 개발 킷은 SAP 개발자 네 트워크(http://www.sdn.sap.com)를 통해 다운로드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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