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신제품 2종 추가, 2세대 파워트림 기술 적용

씨게이트 테크놀로지는 최상위 엔터프라이즈용 하드 드라이브 제품군인 치타(Cheetah) 제품군에 신제품 2종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신제품은 '치타 15K.7' 및 '치타 NS.2' 하드 드라이브로, 장기적 비즈니스 지속성 확보와 비용 절감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현 경제 상황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씨게이트 측은 설명했다.

치타 신제품들은 3.5인치 드라이브 기반의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들이 더욱 간편하게 신규 드라이브를 기존 시스템에 통합할 수 있으며, 성능은 물론 용량, 안정성, 전력소모량 등 모든 부문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이 두 제품은 환경 보호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절감, 재사용, 재활용이라는 원칙을 적용했다. 전력 소모량은 더욱 절감했으며, 드라이브 교체 비용 및 GB당 비용 역시 더욱 낮췄다.

두 신제품 모두 2세대 파워트림(PowerTrim) 기술을 적용해 모든 동작 모드에서 전력 소모량을 능동적으로 최적화하며, 특히 치타 NS.2 드라이브는 전 세대 디자인 대비 20% 이상의 전력 소모량을 절감할 수 있다.

씨게이트 HDD 마케팅 & 전략 담당 수석 부사장 셔먼 블랙은 "많은 기업들이 씨게이트 사비오 제품군과 같은 2.5인치 엔터프라이즈용 드라이브로도 이동하고 있지만 3.5인치 치타 드라이브 제품군은 현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을 선도하는 표준 드라이브로 자리잡고 있으며, 씨게이트는 완벽한 라인업을 갖추고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범위와 예산에 맞춘 제품들을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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