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배터리 수명 연장ㆍ통화 누락 최소화시켜

반도체 솔루션 개발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한국 지사장 강성근)와 이통단말기 솔루션 기업 파라텍이 휴대폰의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고, 통화 누락을 최소화하는 튜너블 제품을 공동 개발키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ST마이크로는 IPAD(Integrated Passive and Active Devices) 분야에 있어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파라스캔 기술을 고품질 고신뢰성 튜너블 커패시터로 구현할 것이다. 이를 통해 무선 단말기를 위한 동적 임피던스 매칭 기술을 구현해, 파워 앰프의 효율성과 배터리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동시에 통화 중단/실패를 줄일 수 있다.

무선 휴대형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전문성을 통해 대량생산이 가능한 완벽한 시스템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고 ST마이크로측은 설명했다.

파라텍의 CEO 겸 사장인 짐 디로렌조 박사는 "양사의 공동 제품 및 시스템 개발 작업을 통해 파라텍의 튜너블 시스템 솔루션의 보다 광범위하고 신속한 도입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ST의 IPAD 기술은 우리의 기술과 함께 시너지를 극대화해 최대 제조 효율과 유연성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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