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의장 직위 유지, “성공적 비즈니스 창출에 주력”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업체 씨게이트 테크놀로지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스티븐 J. 루조 현 이사회 의장을 사장 겸 CEO로 임명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신임 루조 사장은 이사회 의장 직위도 계속 유지하게 된다.

전임 사장 겸 CEO인 윌리엄 D. 왓킨스는 고문으로서 루조 신임 사장의 원활한 CEO 직위 승계를 위한 조언을 담당하게 되며, 신임 CEO와 협의를 통해 향후 가능한 역할을 결정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신임 루조 사장은 씨게이트에서 15년 이상 근무하면서 씨게이트의 비즈니스와 기술, 고객 및 임직원 등 씨게이트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 있으며, 현 시점에서 가장 이상적인 리더라고 전했다.

신임 루조 사장은 "씨게이트는 강력한 선도기업으로, 모든 시장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제품 리더십을 되찾는데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뛰어난 씨게이트의 임직원들과 더욱 가까이서 함께 일하면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창출과 개선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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