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의 개발과 구축시 단순화·민첩성 기술 보유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공공 및 사설 클라우드의 도입과 관리를 자동화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인 큐레이어(Q-layer)를 인수했다고 8일 발표했다.

벨기에에 기반을 둔 큐레이어는 2005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전반적인 데이터센터 가상화를 제공한다. 큐레이어는 썬에 인수 후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아키텍처, 서비스를 개발하고 통합하는 썬의 클라우드 컴퓨팅 비즈니스 사업부의 일부가 된다.

큐레이어의 기술은 클라우드 관리 단순화는 물론 사용자들의 애플리케이션 공급과 구축을 빠른 시간 내에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사용자들의 특정 요구사항에 맞춰 환경을 확장할 수 있도록 서버, 스토리지, 대역폭, 애플리케이션 등의 즉각적인 공급을 지원한다.

썬 측은 "큐레이어 소프트웨어를 통해 데이터센터 관리자는 데이터센터의 효율성을 뚜렷하게 증가시킬 수 있으며, 기업들이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민첩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데이터 리소스와 컴퓨팅을 웹상에서 구현하며, 더 높은 효율성과 거대한 확장성 및 더 빠르고 쉬운 소프트웨어 개발을 가능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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