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08 정보화통계조사’ 발표, 사업체 전체 PC대수 소폭 증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30일 전국의 13,800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정보화통계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한 해 동안 인터넷 접속 가능 사업체 중 전자정부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사업체는 53.5%(69만 8천여 개)이고, 특히 종사자 수 250명 이상 사업체의 대부분(93.0%)은 업무에 전자정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정부 서비스를 이용한 사업체의 거의 대부분(93.0%)이 정보 검색 및 조회를 위해 이용하였으며, 온라인 민원 업무 처리를 위해 이용한 경우도 69.7%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홈페이지 방문자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사업체 중 '개인정보보호지침'을 제정․운영하고 있는 사업체의 비율은 79.6%로 전년 대비 10.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인정보침해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에 관한 인식이 강화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제품을 제외하고 방화벽, 스팸메일 차단 솔루션 등 대부분 보안제품 사용 비율도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사업체의 정보보안에 대한 인식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된다.
<2007년 말 현재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 정보화 수준 >
주요 항목
전체 사업체
종사자 규모별
종사자수 5명 미만
종사자 수 5명 이상
컴퓨터
보유 대수
1,103만 대
(1,062만 대)
230만대
(284만 대)
873만대
(778만 대)
보유사업체 비율
42.7 %
(45.7 %)
33.8 %
(37.7 %)
88.8 %
(87.1 %)
인터넷 접속률
40.9 %
(43.8 %)
31.9 %
(35.8 %)
87.7 %
(85.5 %)
전자정부 서비스 이용률
53.5 %
( - )
44.8 %
( - )
69.9 %
( - )
이용 경험률
12.3 %
(12.6 %)
7.7 %
( 9.5 %)
36.0 %
(28.9 %)
전자
상거래
구매 경험률
11.8 %
(11.8 %)
7.3 %
( 8.8 %)
34.9 %
(27.2 %)
판매 경험률
1.8 %
( 2.4 %)
1.2 %
( 1.8 %)
5.1 %
( 5.3 %)
개인정보보호지침 제정률
79.6 %
(68.7 %)
65.7 %
(57.4 %)
84.8 %
(83.2 %)
조상록 기자
bee55@it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