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25일 향상된 성능의 프로세서와 새로운 가상화 기능을 갖춘 인텔 아이테니엄 2 기반의 신제품 인테그리티 서버를 출시했다. 신제품 인테그리티 서버는 하이엔드급 수퍼돔부터 2웨이의 로우엔드 모델까지 갖춰 놓고 있어 고객이 자사에 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모델에 비해 처리속도가 최대 25% 이상 향상됐고, 윈도우 기반의 종량제 솔루션인 PPU(Pay-Per-Use)와 gWLM(Global Workload Manager)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시스템 자원을 목표 기준(goal-based)으로 자동 할당 할 수 있는 가상화 기능도 탑재했다.

새롭게 지원되는 가상화 기능(Virtualization)을 통해 가상서버환경(VSE) 구현이 용이해졌고, 업무 중요도에 따라 서버 자원 활용도를 실시간으로 최적화 해 전체시스템의 효율적인 자원관리가 가능해졌다.

한편 한국HP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관리 솔루션인 ‘OpenVMS 8.2’도 새로 선보였다. OpenVMS 8.2는 클러스터링 환경을 지원할 수 있고, 신제품 슈퍼돔은 윈도우즈 환경에 맞는 재해 복구 솔루션도 함께 제공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 서버 2003을 구동하는 이 솔루션은 ‘HP 스토리지웍스 XP 스토리지 어레이’와 ‘HP 스토리지웍스 클러스터 익스텐션 XP 소프트웨어’를 포함하고 있고,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인한 분산된 클러스터(geograpically dispersed cluster)환경을 지원할 수 있다.

신제품 인테그리티 슈퍼돔은 ▲HP-UX 11i v2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 서버2003 ▲OpenVMS ▲Linux 등의 운영체계 등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의 인테그리티 슈퍼돔 고객은 박스 내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제품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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