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관 최초 ‘아웃소싱 성과관리 연구용역사업’ 수행
앞서 관세청은 지난 200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전자통관시스템 유지보수 외부위탁 사업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IT 조직관리 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행안부와 공동으로 컨설팅 사업에 착수한 바 있다.
관세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웃소싱 비용의 지속적 증가, 아웃소싱 성과관리 미흡, 서비스 수준 저하, 정보화 인력 역량 저하, 아웃소싱의 수동적 업무 수행 등 그동안 제기돼 왔던 공공기관 IT아웃소싱의 문제점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관세청의 정보화 인력은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며, 타 정부기관의 IT 아웃소싱 방향성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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