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관 최초 ‘아웃소싱 성과관리 연구용역사업’ 수행

관세청(청장 허용석)은 정부기관 최초 'IT 아웃소싱 조직진단 및 성과관리 방안 수립' 컨설팅 사업을 4개월간의 일정으로 성공리에 완수했다고 최근 밝혔다.

앞서 관세청은 지난 200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전자통관시스템 유지보수 외부위탁 사업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IT 조직관리 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행안부와 공동으로 컨설팅 사업에 착수한 바 있다.

관세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웃소싱 비용의 지속적 증가, 아웃소싱 성과관리 미흡, 서비스 수준 저하, 정보화 인력 역량 저하, 아웃소싱의 수동적 업무 수행 등 그동안 제기돼 왔던 공공기관 IT아웃소싱의 문제점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관세청의 정보화 인력은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며, 타 정부기관의 IT 아웃소싱 방향성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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