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와 노텔(대표 빌오웹스)은 24일 통신장비 합작사인 'LG-노텔사(가칭)'을 설립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들 양사는 통신장비와 네트워킹 솔루션 등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까지 공략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으로 합작사를 설립한다는 것.

양사의 합작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을 보면 합작법인은 지분율이 각각 50 대 50(합작법인 설립금은 발표하지 않음)이고, LG전자의 CDMA R&D 능력과 노텔의 글로벌 마케팅 능력 등의 장점을 상호 보완해 세계 통신장비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이다.
LG-노텔사는 LG전자 시스템 부문 2,000여명과 노텔코리아 60여명의 임직원들이 그대로 고용 승계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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