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美컴퓨터공업협회, 공동 자격제도 시행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선정된 RFID 산업분야의 전문가 자격증이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현재 시행중인 'RFID 컨설턴트' 시험과 세계적 IT자격시험기관인 '미국컴퓨터공업협회'가 치르고 있는 'RFID+ 시험' 모두를 통과한 이에 대해 'RFID 전문가(Expert)' 자격증을 발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대한상의가 그동안 측정해온 '현장지식' 능력에 미국컴퓨터공업협회가 제시하는 '기술지식'을 보완한 명실공히 전문가가 탄생하게 된다.

현재 'RFID컨설턴트'는 내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시행하며 'RFID+'는 수시로 응시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상공회의소 검정사업단(license.korcham.net)과 미국컴퓨터공업협회 홈페이지(http://comptia.or.kr)를 이용하면 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번 공동 자격제도 시행으로 우리기업들이 RFID 전문인력을 식별할 수 있는 훌륭한 잣대가 마련되었다"면서 "이에 따라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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