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웅진홀딩스 임종순 사장, 다일공동체 밥퍼 나눔 운동 본부 본부장 강동국 목사, 한국HP 이미징 프린팅 그룹장 조태원 부사장이 지난 20일 다일 공동체에서 쌀 기증식을 가진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HP(대표 최준근)와 웅진그룹(회장 윤석금)이 폐카트리지 수거를 통한 수익금으로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에 쌀을 전달했다.

웅진그룹과 한국HP는 지난 해 '폐카트리지 회수 협약'을 체결하고, 웅진에서 사용한 폐카트리지를 한국HP에서 수거해 재활용되는 비용만큼 환금해 구입한 친환경 쌀 전량을 다일공동체에 기증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기증식은 '폐카트리지 회수 협약' 이 후 처음으로 갖는 자리로, 폐카트리지 4,280개를 재활용으로 환금한 금액으로 구입한 쌀 200포를 다일공동체에 기증했다.

이와 함께, 다일공동체에서 운영하는 '다일천사병원'에서 웅진그룹 봉사팀과 다일공동체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환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하는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국HP는 " HP의 친환경 프로그램과 웅진그룹의 나눔 활동이 만나 두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큰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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