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ㆍ글씨 키워…건강정보ㆍ웰빙음악 기능 탑재





삼성전자가 세련된 디자인에 다양한 웰빙 기능을 갖춘 '애니콜 오리진폰(SCH-W690)'을 출시한다.

오리진폰은 누구나 사용하기 편하도록 화면과 글씨를 키우고 자주 사용하는 기능만 모으는 등 쉽고 편리한 UI를 내장했다.

우선 2.6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선명하고 시원한 화면을 즐길 수 있으며, 큼지막한 글씨의 키패드를 장착해 편리하게 문자 작성 등이 가능하다. 메인메뉴도 자주 쓰는 기능만을 골라 한 눈에 쏙 들어오고 벨소리, 배경화면, 글씨모양과 크기 등도 원하는 대로 쉽게 바꿀 수 있다. 알람, 단축 번호, 라디오 기능은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바로 실행된다.

다양한 웰빙 기능도 강점으로, 키, 몸무게, 질병이력, 복용약, 병원 등을 휴대폰에 기록할 수 있는 '나의 건강정보 기능', 심신의 피로를 풀어 주는 음악과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웰빙음악 기능', 위급한 순간 미리 작성된 문구를 보낼 수 있는 '긴급 호출 기능'을 들 수 있다.

'오리진폰'은 200만 화소 카메라와 FM 라디오, GPS, 8GB 외장 메모리 지원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지원한다. 가격은 50만원대 후반이다.

'오리진폰'이란 이름은 최신 IT기기 등에도 관심이 높은 중장년 세대, 일명 '액티브 시니어'가 우리 사회의 '원류(源流)'라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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