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M(유통망관리솔루션) 전문업체인 누리인포스(대표 허용도 www.nis.co.kr)가 최근 공략시장을 기존 화장품 분야에서 식음료 및 화학 분야로까지 확대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누리인포스는 지난 94년 국내 최대의 화장품 회사인 태평양에 PRM 솔루션을 공급, 이를 계기로 레미트, 코리아나, 나드리, 한국화장품 등 국내 대다수의 화장품 회사들을 자사 고객으로 끌어들여 국내 최고의 PRM 공급업체로 자리 매김 했다.

누리인포스는 이 같은 시장확보를 계기로 올해부터는 타 분야인 식음료 및 제조화학 분야까지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실질적으로 누리인포스는 최근 식음료 업체인 농심과 두산, 제조화학업체인 동화기업 등을 자사 고객으로 확보, 타 분야 시장공략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특히 누리인포스가 확보한 이들 고객들은 PRM 솔루션 도입을 시작하는 첫 단계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들을 중심으로 영업력을 집중한다면 다른 기업들도 고객으로 끌어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특히 이들 기업들은 최근 대리점 관리의 중요성을 높이 인식하고, 본사와 대리점간의 정보공유 및 업무협조 등을 통한 영업공조 등의 필요성 때문에 PRM 솔루션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시장확대 가능성은 더욱 높다는 것.

한편 누리인포스가 이처럼 타 분야시장으로까지 영업을 확대하는 것은 그 동안 화장품 고객을 중심으로 쌓아온 기술과 경험 노하우 등을 통해 PRM 솔루션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으로 보여 진다.
누리인포스는 이에 따라 시장다변화 정책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펼쳐나가 국내 PRM 시장을 주도해 나가 PRM 전문업체로서의 입지를 분명히 할 계획이다. <안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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