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올해 마지막 모델인 풀터치폰 '모토프리즘'을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폴더형 풀터치스크린폰으로, 외부에 투명한 터치 센서 레이어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2G 풀터치스크린폰인 모토프리즘은 3G 터치폰이 주류를 이루는 한국 시장 고객의 선택의 폭을 확장한다.

독특한 방식의 터치폰 모토프리즘은 '퀵 엑세스' 기능을 통해 레이어 위에서도 통화목록 확인 및 전화 걸기, 문자메시지 확인, 사진 및 동영상 앨범보기, e-book 보기, 메모 및 일정 보기, 블루투스 모드 제어 등 핵심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쉬운 터치 조작을 위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한 UI도 눈길을 끈다. 패스트 스크롤 기능을 이용하면 통화목록, 전화번호부 등에서 리스트 상ㆍ하단의 특정 영역을 누르면 목록을 상하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또한 중력감지 센서를 장착해 사진앨범을 볼 때 폰을 가로로 돌리면 사용자가 보기 편하도록 사진 이미지가 가로 방향으로 바뀐다.

이 외에도 모토프리즘은 10개 채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위성 DMB, 3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기술, VOD, MOD1등 한 차원 높은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했다.

모토프리즘은 전국 SK텔레콤 대리점 및 판매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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