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다치USP V/VM에 플래시 기반 SSD 탑재로 하이엔드 스토리지 환경 최적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류필구)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인 히다치 USP V/VM에 내년 1분기 경 플래시 기반 SSD를 탑재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와 관련 히다치데이터시스템즈(HDS)는 SSD관련 기술 공급을 본격화해 2009년 1분기에 73GB와 146GB 성능 플래시 기반 SSD가 탑재된 USP V/VM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히다치의 가상화 스토리지 서비스 플랫폼과 결합한 플래시 기반의 드라이브 기술을 사용해, 전력 및 쿨링 소모를 줄이는 동시에 향상된 가용성과 함께 주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플래시 기반의 SSD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불러오는 고속 플래시 메모리에 의존하고 있으며, 다른 기계적인 요소 없이 특수하게 설계돼 있다.

이에 따라 무거운 I/O 부하 트래픽을 요하는 온라인 트랜잭션 프로세싱, 대용량 데이터 렌더링, 통화 거래 및 실제 고객 활용 케이스 등 고성능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마케팅팀 김성업 팀장은 "성능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을 크게 강화할 수 있는 최신 드라이브 기술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의 요구를 잘 알기 때문에, 시장을 선도하는 히다치 USP V 플랫폼에 플래시 기반의 SSD를 제공하게 됐다"며, "전통적인 HDD를 보완하는 플래시 기반의 SSD는 비즈니스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운용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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