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틱UI, 24가지 진동피드백ㆍ위젯기능 제공





삼성전자가 햅틱폰의 UI를 접목시킨 MP3플레이어(이하 MP3P) 'P3'를 출시했다.

P3는 1,600만 컬러의 3인치 강화유리 와이드 TFT LCD, 고급 알루미늄 메탈 소재 외관, 0.8W 내장형 스피커, 삼성 독자 음장기술인 DNSe3.0, 블루투스 핸즈프리, 전자사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 터치스크린 MP3P다.

특히 올해 차별화된 터치스크린을 적용해 인기를 얻은 햅틱폰의 UI를 탑재해 24가지 진동 피드백 등 사용 편의성과 감성적인 요소를 제공한다.

먼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의 아이콘으로 배경화면을 꾸밀 수 있는 위젯 화면을 5개까지 구성할 수 있고, 위젯 화면간에는 손가락으로 책장을 넘기듯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화면 상단에 바로가기, 블루투스, 스피커 선택 등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모은 '퀵메뉴', 화면 하단에는 음악 재생 메뉴를 모아 놓은 '미니 플레이어'를 배치해 어떤 화면에서도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화했다.

그 밖에도 사용자의 음량사용 패턴을 분석해 최대 음량을 자동 조절함으로써 사용자의 청력을 보호하는 '와이즈 볼륨' 기능과 음악이나 동영상을 감상할 때 소리의 강약과 리듬에 따라 진동이 자동 조절되는 '바이브 우퍼'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음악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P3는 블랙과 실버의 2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4GB 23만9,000원, 8GB 27만9,000원, 16GB 32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17일부터 옙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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