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인증등록기관 역할··· 온라인컨텐츠 시장서 등록시스템 구축, 영업 및 마케팅 예정

온라인콘텐츠 거래인증기관인 한국정보인증(사장 김인식 www.signgate.com)은 종합 정보보호서비스 전문업체 인포섹(사장 김봉오 www.skinfosec.co.kr)과 거래인증 등록기관계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거래인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정부는 온라인으로 거래되는 디지털콘텐츠의 투명성 확보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하여 제3의 기관이 디지털콘텐츠의 거래내역과 사실을 확인·증명해 주는 '디지털콘텐츠 거래인증제도'를 시행했다. 한국정보인증은 제1호 거래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한국정보인증은 거래인증기관으로서 '온라인상의 디지털콘텐츠 거래인증'에 필요한 제반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운영 업무를 담당한다. 인포섹은 거래인증등록기관으로서 SK그룹 대내외 온라인콘텐츠 시장에서 거래인증을 위한 등록 시스템 구축과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온라인콘텐츠 거래인증제도'는 온라인 콘텐츠 거래 시, 온라인콘텐츠사업자가 거래대상 콘텐츠, 결제금액, 결제수단, 거래조건 등 거래내역을 거래인증기관과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거래인증기관은 이용자 또는 온라인 콘텐츠공급자 등이 거래내역 등의 정보를 요청하면 이를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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