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회장에 송재영 근로복지공단 정보시스템실 실장 선출

정부산하 기관인 19개 공단 IT 관리자들이 상호 친목 및 정보자원 공유를 위해 「한울포럼」을 만들어 지난 11일 공식 출범했다.

「한울포럼」은 정부 산하 기관 간 정보자원의 상호 공유 및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중복투자 방지 등 정보교류 및 IT정책개발을 위한 공단정보화협의회로 3급 이상의 정보화관리자들(약 177명)로 구성됐다.

「한울포럼」의 초대 회장에는 이 포럼 창립을 주도한 송재영 근로복지공단 정보시스템실 실장이 구성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한울포럼」에 참여한 정부산하 기관들은 노동부 산하 6개 기관과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3개 기관, 행정안전부와 지식경제부 산하 10개 기관 등이다.

한편, 송재영 회장은 "한울이라는 의미는 '우리는 하나' '큰 울타리 안에 같이 있다'"며 "상호 정보를 교류하게 된다면 정보화를 보다 더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어 경비절감은 물론 대국민 서비스 질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인사말을 했다.

또한 그는 "비슷한 경험을 서로 나눠 국가를 위해 상호 노력하는 단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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