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 6천 만원 규모 계약 체결, 24시간 전산시스템 통합관제 체계 구축

케이엘넷(대표 박정천)은 울산항만공사와 9억 6천만원 규모의 '정보인프라 확충사업'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항만공사의 정보화시스템 고도화 및 정보인프라 확충을 통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고객서비스 및 강력한 보안관리체계를 마련, 울산항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으로는 ▲통합보안관제시스템(ESM)과 보안관리시스템(FMS) 도입을 통한 24시간 전산시스템 통합관제 및 보안관리 체계 구축 ▲웹 서버의 이중화 구축을 통한 고객서비스 안정성 도모 ▲항만운영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의 이중화를 통한 DB 안정성 확보 등이다.

아울러 케이엘넷은 부산지방해양항만청과 울산지방해양항만청간의 방화벽을 연계시켜 외부침입에 공동 대응하는 보안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개월간이다.

케이엘넷 박정천 대표는 "울산항만공사에서 울산항을 국제적인 물류항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정보화인프라 확충사업 용역을 수주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나라 항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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