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정보 신뢰성 및 회계 투명성 강화에 주력"

코레일이 '내부회계관리시스템'을 구축, 재무정보 신뢰성과 회계투명성을 강화한다.

코레일은 재무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고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 '내부회계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착수, 약 5개월여간의 작업 끝에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25~27일에 내부회계평가방법과 평가관리에 대한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이미 완료하고 2009년도부터 사업집행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본격적으로 평가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위험 식별 및 평가 프로그램 ▲부정방지 및 철도자산보호 프로그램 ▲효율적 의사결정 프로그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공기업ㆍ준정부기관회계사무규칙'(전부개정 2007.11.28.) 제21조에 따르면 회계처리의 적정 여부와 재무제표의 신뢰성 평가를 위해 내부통제를 하도록 돼있다.

김태성 코레일 재무실장은 "최근 공기업 선진화에 대한 여론을 잘 알기에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사업을 올해 안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재무정보의 신뢰성과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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