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A 소개 및 향후 특허청 지원정책 소개

특허청(청장 고정식)과 반도체설계교육센터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3일간 한국형 임베디드 프로세서(Core-A) 및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광운대(10일)를 시작으로 전남대(11일), 경북대(12일) 등 반도체설계 교육 각 지역 센터에서 개최되며, ▲Core-A 소개 ▲향후 특허청의 지원정책 ▲Core-A 교육계획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Core-A는 휴대폰이나 내비게이션 등과 같은 전자기기 내부에 장착돼 두뇌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순수 국내 기술의 임베디드 프로세서 명칭으로서, 로열티 없이 내부 소스코드까지 공개돼 국내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프로세서를 연구하는 교수ㆍ학생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특허청은 내년 Core-A 사용자 교육을 목표로 교육 사업을 준비해 왔다.

특허청 관계자는 "프로세서의 특성상 기술 활용을 위한 지원이 필수적임을 인식하고, Core-A가 널리 상용화 되도록 교육사업, 기술 지원센터 등을 통해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며, 업계에서도 Core-A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Core-A 활용 관련 교육ㆍ기술 지원, 설명회 참가희망 등 제반사항 관련 문의는 042-481-5429(특허청 위승복 사무관)로 하면 된다.

Core-A는 외산에 종속되어 있는 임베디드 프로세서 등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지식재산권화 함으로써 국내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허청지원으로 창출된 반도체설계재산으로, 지난 7월 22일 반도체설계 관련업계에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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