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ㆍ한미경제협의회, ‘한ㆍ미 IT기반 정책포럼’ 개최

오바마 정부 출범을 앞둔 미국의 IT정책과 한국간 IT정책 협력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성태)은 한미경제협의회(회장 이희범)와 공동으로 오는 10일 오후 2시 코엑스에서 '제1차 한·미 IT기반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포럼은 ▲미국 차기 정부의 IT 정책 전망 ▲한국의 국가정보화 방향 ▲한국과 미국의 IT정책 협력 방향 ▲한·미 공동발전을 위한 IT기반 정책방향 ▲효율적 정부를 위한 공유서비스 모델 등의 주제발표와 한·미 양국의 IT 정책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발표·토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태 한국정보사회진흥원 원장은 "우리나라의 IT정책경험과 성공사례들을 통해 향후 오바마 행정부가 추구하는 IT 기반의 국정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 양국간 IT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주한미국대사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美언론 주재원, 미국계 기업인 등 미국의 유관기관과 한국의 IT 정책 관계자 및 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행정안전부, 주한미국대사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8일 오후 3시까지 선착순 200명까지 사전등록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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