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매출 322억원…전체 시장점유율 40.6% 차지, 전년동기대비 8.6% ↑

한국HP가 올 3분기 국내 x86 서버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

3일 IDC의 '2008년 3분기 한국 서버 마켓'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HP는 국내 전체 x86 서버 시장에서 약 41%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매출(40.6%) 및 출하량(41%) 부문 모두에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HP는 2008년 3분기 322억 원의 매출을 기록, 점유율 40.6%를 달성했으며, 이는 2분기 대비 19.5%, 전년도 동기 대비 8.6%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출하량에서는 1만 400여 대의 판매고를 통해 전체 시장 41%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2분기 대비 22.8%, 전년도 동기 대비 19.1%의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한국HP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및 서버 비즈니스 총괄 전인호 전무는 "경기 침체가 계속됨에 따라 기업들은 안정성과 뛰어난 성능이 보장된 제품을 더욱 필요로 하고 있다"며, "딜 규모나 세그먼트에 상관없이 HP 서버는 고성능과 에너지/관리 효율성, 비용 절감 등의 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채널과의 연계를 통한 리스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고객 및 채널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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