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80F

우편 자동화 전문 기업 피트니보우스의 국내법인인 피트니보우스코리아(대표 박명근)가 우편봉투에 주소와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는 주소출력프린터 엑스칼리버 'DA50S, DA70S, DA80F, DA95F' 4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주소출력프린터 '엑스컬리버'는 소,중,대 모든 봉투크기와 호환되며, 주소뿐만 아니라 기종에 따라 간단한 컬러 이미지의 출력도 가능해 회사의 로고나 광고를 봉투에 직접 인쇄할 수 있다.

작업 종류에 따라 최고 시간당 1만 통에서 3만 통까지 출력할 수 있어 청구서, 안내문, 고객관리 우편 등 다량의 우편물을 발송하는 기업이나 관공서 등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며, MS 오피스의 엑셀, 워드 등과 호환되 편의성을 높였다.

문서를 규격에 맞춰 자동으로 접고, 봉투에 넣은 뒤 밀봉해주는 피트니보우스의 봉입봉합기와 함께 사용하면 DM(Direct Mail) 자체제작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 큰 비용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또, 우체국에서 우편물을 분류할 때 다량의 우편물을 신속하게 정렬하기 위해 사용되는 우편번호 바코드를 봉투에 출력할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하게 우편물을 발송할 수 있고, PC와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 및 수신자 데이터를 관리하기에도 좋다.

피트니보우스코리아의 박명근 대표는 "1개의 주소라벨을 출력하고 봉투에 붙이는데 발생하는 비용이 10원이라면 이 주소출력 프린터를 사용할 경우 약 10배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