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편 공급 계약 마쳐…‘다크나이트’ 등 콘텐츠 확대키로





KTF(대표 권행민)가 휴대폰을 통해 워너브러더스의 영화 및 TV시리즈를 제공한다.

KTF는 워너브러더스 디지털 배급사업부와 150여편의 최신 인기영화와 TV시리즈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고 26일부터 모바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KTF 고객은 해리포터', '매트릭스' 등 워너사의 유명 작품 뿐 아니라 '스피드레이서', '버킷리스트', '10000 B.C' 등 최신 영화, '프렌즈', 'ER', 'O.C', '웨스트 윙'과 같은 인기 TV 드라마 시리즈도 볼 수 있게 됐다.

향후 영화 '다크 나이트', TV드라마 '가쉽걸' 등 새로운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돼 방대한 영상콘텐츠를 휴대폰 하나로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KTF 휴대폰에서 '쇼 비디오' 또는 '핌'에 접속한 후 초기화면의 '멀티브랜드관 워너브러더스' 메뉴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005'와 '쇼' 또는 '매직엔' 버튼을 누르면 보다 편리하게 멀티브랜드관으로 바로 접속할 수 있다.

TV 시리즈는 프로그램 회당 1,000원, 전편영화는 편당 2,0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며, 예고편이나 영화스틸컷 등 소개영상물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데이터 통화료(0.9원/1KB)는 별도로 부과된다.

한편 KTF는 워너브러더스관 오픈을 기념해 12월31일까지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LG X-NOTE 넷북, 애플 아이팟 터치, 워너 프리미엄 시계, 오션스 카드 세트 등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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